내 마음대로
입춘.. 모두의 평안을!
도서관문화비평가
2010. 2. 4. 12:50
오늘 아침 집을 나서니 눈이 살짝 왔었나 보다.
폭설로 놀라 시작한 한 해, 입춘에는 살며시 눈발 날리고..
올해는 눈처럼 정말 좋은 일, 기쁜 일이
가득하기를 입춘을 맞아 기대해 본다.
오랜만에 붓을 들어 입춘방을 하나 써서
아침에 마음을 담아문에붙였다.
모두의 평안을!
출근 길.. 도서관 앞마당 휴식터에 눈 사이에 길을 내 놓았다.
눈이 쓰레기가 되지는 않기를 바라면서..
그 길을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