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도서관문화비평가 2010. 2. 14. 00:05

경인년이 막 시작했습니다.

호랑이 해라고 하니,

다들 힘찬 한 해, 즐거운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바라는 호랑이는 토끼와 함께 담뱃대 나누는

그런 재미있고 여유있는, 마음 넓은 그런 호랑이입니다.

지난 번에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사무실 갔다가

안찬수 처장으로부터 새해 글씨를 하나 받았습니다.

글씨를 마음으로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인년 한 해 시작하는 첫 글에 덧붙여

정말 올 한 해 모두 함박웃음 가득한 날들이기를 기원합니다.


* 안 처장에게 따로 허락은 받지 않았지만,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