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문화비평가 2010. 3. 11. 15:32

한 사람의 뒷모습이 묵직하다.

인생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그에게

하루의 생이 어떤 무게인지 알 수 없으나,

발걸음은 신중하고 무겁다.

나도 이 계단 앞에 서서,

계단을 오르면서,

남은 계단 넘어 펼쳐진

푸른 하늘을 본다.

조금 더 힘을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