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와 알라딘에 관한 16가지 기록에 대한 생각 서점 알라딘이 창립 16주년을 맞아 제공한 이 통계 서비스는 참 재미있다. 도서관에서도 벤치마킹해도 좋겠다. 시간이 오래되고 더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들이 쌓이면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통계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나 같은 사람은 여러 곳을 비슷한 수준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알라딘이 제공한 나에 대한 16가지 기록이 내 책 구매나 읽기 경향을 그대로 다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공개적인 이야기를 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개인의 독서경향은 꽤 중요한 개인정보다. 무슨 책을 읽고 있는가, 어느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 등등은 그 사람을 파악하고 규정하는데 중요한 준거가 된다.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였으니, 그 사람이 읽은 책을 보면 대략 생각이나 입장, 태도 등을 유추해 볼 수도 있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