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용소감을 적기 위해 마련된 이 난에 며칠이 지나도록
새로운 글이 안 올라오는 것을 보니까, 별로 관심이 있는 주제가 아닌 것
같다. 도서관을 이용해 본 소감을 적을 수 있으려면 자주 이용해 보고,
이용할 때에도 관심있게 이것저것을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한가지 데이타가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책을 읽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집 -> 63.3%, 직장이나 학교 -> 15.2%, 출퇴근시 -> 3.1%
장소를 가리지 않거나 그 밖의 장소라고 대답한 사람이 17.7%인 반면
도서관이라고 한 사람은 겨우 <<0.8%>>에 그치고 있다. 1000명 중 단 8명
만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고 하니, 이 게시판의 앞날은 뻔하지 않을까?
차라리 자기 서재 자랑이나 하는 게시판이라면 좋지 않을까?
그래도 도서관은 중요한 사회적 기관이다. 이제부터라도 도서관의 유용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마당이 꼭 필요하다고 믿는다. 용기를 가지고
도서관을 찾아가자. 가서 보고 이용하고 살펴서 꼼꼼하게 이곳에 올리자.
그러면 언젠가는 튼튼하게 근육이 붙은 도서관들이 불쑥 우리 곁에 나타날
것이다. 도서관을 찾아가는 사람이 더 많은 세상이기를 ...
낙골 재두루미~~~
새로운 글이 안 올라오는 것을 보니까, 별로 관심이 있는 주제가 아닌 것
같다. 도서관을 이용해 본 소감을 적을 수 있으려면 자주 이용해 보고,
이용할 때에도 관심있게 이것저것을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한가지 데이타가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책을 읽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집 -> 63.3%, 직장이나 학교 -> 15.2%, 출퇴근시 -> 3.1%
장소를 가리지 않거나 그 밖의 장소라고 대답한 사람이 17.7%인 반면
도서관이라고 한 사람은 겨우 <<0.8%>>에 그치고 있다. 1000명 중 단 8명
만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고 하니, 이 게시판의 앞날은 뻔하지 않을까?
차라리 자기 서재 자랑이나 하는 게시판이라면 좋지 않을까?
그래도 도서관은 중요한 사회적 기관이다. 이제부터라도 도서관의 유용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마당이 꼭 필요하다고 믿는다. 용기를 가지고
도서관을 찾아가자. 가서 보고 이용하고 살펴서 꼼꼼하게 이곳에 올리자.
그러면 언젠가는 튼튼하게 근육이 붙은 도서관들이 불쑥 우리 곁에 나타날
것이다. 도서관을 찾아가는 사람이 더 많은 세상이기를 ...
낙골 재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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