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 다니엘 벨 특별기고 읽어 보세요
앞으로 정보사회가 되면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까?
지금 정부도 많은 돈을 들여 초고속정보통신만을 구축하고 조만
간 정보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과정에
서 말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다고 보여진다. CATV가 그렇고 한
국통신의 공공DB 사업자 선정문제도 그렇고... 내 생각에는 그런
이유 중 하나가 말로는 정보사회구축이라고 하면서도 정말 정보
사회가 어떤 사회이고 앞으로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만 정말 인간
적 삶에 도움이 되고 자연과 인간사회 모두에게 이로운 사회로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철학적 고민이 바탕 되지 않아서 그렇다
고 본다. 모든 일은 심사숙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조선일보 3울14일-3월16일자에 실린 다니엘 벨의 특
별기고 '21세기와 정보사회'라는 글은 짧지만 읽어볼 만하다. 다
니엘 벨은 이미 오래 전부터 미래를 준비해 온 전문학자로서 그
의 견해는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적절한 사고의 바
탕이 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실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도서관이 처하게 될 환경에 좀
더 민감해야 한다. 간단한 예로 3월19일 KBS에서 방영한 '사라
예보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사라예보 도서
관이 온통 다 파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서관 사서는 도서관
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전쟁을 반대하는 직업윤리를 가지고 있
어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21세기 사회의 변화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자세를 견지하고 실천
할 때 비로소 전문직집단으로서의 제 위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
다. 아무튼 다니엘 벨의 글은 읽어 볼만하다.
이용훈(blackmt)
앞으로 정보사회가 되면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까?
지금 정부도 많은 돈을 들여 초고속정보통신만을 구축하고 조만
간 정보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과정에
서 말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다고 보여진다. CATV가 그렇고 한
국통신의 공공DB 사업자 선정문제도 그렇고... 내 생각에는 그런
이유 중 하나가 말로는 정보사회구축이라고 하면서도 정말 정보
사회가 어떤 사회이고 앞으로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만 정말 인간
적 삶에 도움이 되고 자연과 인간사회 모두에게 이로운 사회로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철학적 고민이 바탕 되지 않아서 그렇다
고 본다. 모든 일은 심사숙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조선일보 3울14일-3월16일자에 실린 다니엘 벨의 특
별기고 '21세기와 정보사회'라는 글은 짧지만 읽어볼 만하다. 다
니엘 벨은 이미 오래 전부터 미래를 준비해 온 전문학자로서 그
의 견해는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적절한 사고의 바
탕이 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실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도서관이 처하게 될 환경에 좀
더 민감해야 한다. 간단한 예로 3월19일 KBS에서 방영한 '사라
예보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사라예보 도서
관이 온통 다 파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서관 사서는 도서관
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전쟁을 반대하는 직업윤리를 가지고 있
어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21세기 사회의 변화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자세를 견지하고 실천
할 때 비로소 전문직집단으로서의 제 위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
다. 아무튼 다니엘 벨의 글은 읽어 볼만하다.
이용훈(blac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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