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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참, 4.3을 그냥 지나쳤어요

느슨하게 살다보면
너무 잊고 지나치는 것이 많아집니다.
4월 3일
아직 우리는 동시대 사람들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한번은 관심을 가져볼만한 사건들이 있지요
누구나 여행으로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곳
그 낭만의 제주도 땅 구석구석에 묻혀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번은 기억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제주의 4.3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한번
자료실에 가 보시지요.
그리고 어디에선가 강요배 씨가 그린 그림들을 찾아보세요
1992년인가 학고재 화랑에서 <동백꽃 지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나온 화집은 지금도 학고재에 가면, 또는 큰
서점 미술코너에 가면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긴 오늘이 6일이니까 이번에도 그냥 지나쳤군요

낙골 재두루미~~